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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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9 16:01

뉴스투데이 / 황경숙 기자 / 2021.11.02 14:23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Asia Economic Community Forum; AECF)이 11월 4~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초불확실성 시대로부터의 탈출”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08년 설립된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사장 인천대 박제훈 교수)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불확실성의 한반도와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 확립 전망과 아시아지역통합에 가지는 함의를 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온라인 참여와 현장 참여를 병행하는 빙식으로 진행, 주요 세션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박종태 인천대 총장이 축사를 하며 이주호 전 교과부 장관이 “초불확실성 시대의 교육개혁”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아빈드 파나가리야 콜럼비아대 교수가 “향후 10년 인도의 아시아에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크리스찬 드레거 비아드리나 유럽대학 교수가 “코로나 팬데믹 비용의 경제적 영향과 코로나 이후의 뉴 노멀”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며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미중간의 전략적 경쟁과 한국”을 주제로 두번째 기조발표를 한다. 김원수 전 유엔 사무차장이 세션 사회를 맡고 신봉길 전 주인도 대사와 이호철 인천대 부총장 등이 토론을 한다.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은 2017년부터 AECF 활동의 축적을 바탕으로 SSCI 급 국제 저널 발간을 준비해왔다. 올해부터 포럼은 저명 국제 출판사인 Elsevier가 발간하는 국제저널인 “아시아와 글로벌경제(Asia and the Global Economy; AGE)”의 출간을 시작했다. AGE는 아시아 경제공동체재단과 인천대학교의 공식 저널이다.

 

이번 논의를 정리하여 5일 포럼을 주최한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인 인천대 박제훈 교수가 한반도를 둘러싼 초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중견국들이 나서서 미중 갈등을 중재하고 “동북아지역협력체”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2021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21)을 발표할 예정이다.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111025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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